MJ가 입학하는 학교입니다.
MJ가 드디어 학교에 입학했습니다.^^
한국에선 1학년이 초등학교의 시작이지만
이곳은 킨더가든이 초등 정규과정의 시작이랍니다.
이젠 pre school이 아닌 오빠와 같은 school에 간다고 들떠
잠도 못이루면서 얼마나 기뻐했는지 모릅니다.
(사진으로 보니 귀엽게도 아빠랑 정말 똑같네요^^)
등교 첫날.
한국으로 따지면 입학식 하는 날이죠.
하지만 이곳은 한국같은 행사가 없습니다.
그냥 학교내에 운동장이나 실내GYM에 모여있다가
선생님의 부름을 받고 교실로 이동하는 정도이지요.
오전 10시 Gym에모여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입학하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전학 온 아이들도 같이 모여있습니다.
새 학년이 시작된 아이들은 한국과 같이 각자 원래의 교실로 가서 선생님이 알려주는 반으로 이동하구요.
전학 온 아이들은 이곳에 있다가 교장선생님이 와서 큰소리로 아주 잠깐 얘기하고 잠시 기다린 후 교실로 가지요.
(교장선생님이 젊은 남자 선생님 이신데,, '내가 교장이다' 말 안하면 아무도 모릅니다.
쓰레기며 잡다한 정리하면서 수시로 돌아다니시는데, 복장이며,, 다른 선생님과 다른 점이 없고,
게다가 궂은 일을 다 하셔서 학교의 일꾼같은 느낌입니다.)
말괄량이 MJ
MJ가 드디어 학교에 입학했습니다.^^
한국에선 1학년이 초등학교의 시작이지만
이곳은 킨더가든이 초등 정규과정의 시작이랍니다.
이젠 pre school이 아닌 오빠와 같은 school에 간다고 들떠
잠도 못이루면서 얼마나 기뻐했는지 모릅니다.
(사진으로 보니 귀엽게도 아빠랑 정말 똑같네요^^)
등교 첫날.
한국으로 따지면 입학식 하는 날이죠.
하지만 이곳은 한국같은 행사가 없습니다.
그냥 학교내에 운동장이나 실내GYM에 모여있다가
선생님의 부름을 받고 교실로 이동하는 정도이지요.
오전 10시 Gym에모여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입학하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전학 온 아이들도 같이 모여있습니다.
새 학년이 시작된 아이들은 한국과 같이 각자 원래의 교실로 가서 선생님이 알려주는 반으로 이동하구요.
전학 온 아이들은 이곳에 있다가 교장선생님이 와서 큰소리로 아주 잠깐 얘기하고 잠시 기다린 후 교실로 가지요.
(교장선생님이 젊은 남자 선생님 이신데,, '내가 교장이다' 말 안하면 아무도 모릅니다.
쓰레기며 잡다한 정리하면서 수시로 돌아다니시는데, 복장이며,, 다른 선생님과 다른 점이 없고,
게다가 궂은 일을 다 하셔서 학교의 일꾼같은 느낌입니다.)
입학을 한다던지 전학을 하는 경우 첫 날의 복장은 남색 하의에 흰 상의 입니다.
(찬 바람이 부는 듯 하여 MJ는 가디건을 입었어요.치마는 남색이 없어서 엇비슷한것으로^^;;)
저는 첨에 큰아이 입학할때 어찌할지 몰라 문의해도 여긴 편하게 입고 간다는 말만 들어서 정말 편하게
오렌지색 상의에 짙은 초록 바지를 입혀서 갔는데, 너무 이방인 티가나서 난감했습니다.
부모님들은 입학식이라고 너무 차려입으면 어색하구요.
아이들 학교 티셔츠가 나오기 전까진 짙은 감색 하의에(청바지는 빼고) 화이트 컬러 상의를 입혀 보내는게 좋을 듯.
학교마다 정해진 옷의 컬러가 있습니다.
교복이 있다던지 자유로운 학교는 예외이겠지만요.
거의 하의는 블랙이나 네이비 상의는 흰색이더라구요.
Gap이나 Land's END(인터넷 몰), Zellers 등등 새 학기 의상 코너에서 세일 할때 사두시면 좋아요.
(시즌이 끝날즈음 세일 하구요, 시즌보다 일찍이거나 상관 없을때 작년 이월상품 팔기도 합니다.)
입학 시즌때 맞춰 사두려면 비쌉니다.
MJ와 Min이 다니는 학교는 입학 후 일주일 안에 학교 티셔츠를 몇 벌 구입할 것인지 쪽지가 오는데요.
전 올해 한 사람에 4장씩 8장 구입했답니다. (살아보니 이 옷 이외엔 옷값이 안들더라구요.)
작년엔 2벌 구입했는데 힘들었어요.
체육이 들어간 날 반드시 입어야하는데 일주일에 하루빼고 체육이라 매일 입고 다녀야 했어요.
어찌나 험하고 지저분하게 입는지 빨래 하느라 힘들었지요. 여기 아이들은 옷 더럽히는거 생각 안하고 노니까요.
물감을 사정없이 묻혀오는 것은 기본이고,어떤 아이들은 진흙탕에 딩굴기도 합니다.
한국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요.^^
(매일 빨려면 손빨래를 해야합니다. 빨리 마르지 않을때도 있구요.아파트 생활과 빨래에 대해선 다음에 올려볼께요.)
그래서 이번엔 4벌씩 구입. 이 체육복 상의는 교복이나 다름 없습니다..(한벌에 10달러)
일년 내내 하의는 맘대로(컬러는 네이비 청바지X)상의는 이 반팔 티셔츠를 입습니다.
(아무리 추운 겨울에도 실내는 따뜻하니까 반팔입고 있어요.)
너무 편하고 실용적이고 좋아요.
한국도 그 엄청나고 복잡한 교복말고 이렇게 간편화 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복장얘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찬 바람이 부는 듯 하여 MJ는 가디건을 입었어요.치마는 남색이 없어서 엇비슷한것으로^^;;)
저는 첨에 큰아이 입학할때 어찌할지 몰라 문의해도 여긴 편하게 입고 간다는 말만 들어서 정말 편하게
오렌지색 상의에 짙은 초록 바지를 입혀서 갔는데, 너무 이방인 티가나서 난감했습니다.
부모님들은 입학식이라고 너무 차려입으면 어색하구요.
아이들 학교 티셔츠가 나오기 전까진 짙은 감색 하의에(청바지는 빼고) 화이트 컬러 상의를 입혀 보내는게 좋을 듯.
학교마다 정해진 옷의 컬러가 있습니다.
교복이 있다던지 자유로운 학교는 예외이겠지만요.
거의 하의는 블랙이나 네이비 상의는 흰색이더라구요.
Gap이나 Land's END(인터넷 몰), Zellers 등등 새 학기 의상 코너에서 세일 할때 사두시면 좋아요.
(시즌이 끝날즈음 세일 하구요, 시즌보다 일찍이거나 상관 없을때 작년 이월상품 팔기도 합니다.)
입학 시즌때 맞춰 사두려면 비쌉니다.
MJ와 Min이 다니는 학교는 입학 후 일주일 안에 학교 티셔츠를 몇 벌 구입할 것인지 쪽지가 오는데요.
전 올해 한 사람에 4장씩 8장 구입했답니다. (살아보니 이 옷 이외엔 옷값이 안들더라구요.)
작년엔 2벌 구입했는데 힘들었어요.
체육이 들어간 날 반드시 입어야하는데 일주일에 하루빼고 체육이라 매일 입고 다녀야 했어요.
어찌나 험하고 지저분하게 입는지 빨래 하느라 힘들었지요. 여기 아이들은 옷 더럽히는거 생각 안하고 노니까요.
물감을 사정없이 묻혀오는 것은 기본이고,어떤 아이들은 진흙탕에 딩굴기도 합니다.
한국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요.^^
(매일 빨려면 손빨래를 해야합니다. 빨리 마르지 않을때도 있구요.아파트 생활과 빨래에 대해선 다음에 올려볼께요.)
그래서 이번엔 4벌씩 구입. 이 체육복 상의는 교복이나 다름 없습니다..(한벌에 10달러)
일년 내내 하의는 맘대로(컬러는 네이비 청바지X)상의는 이 반팔 티셔츠를 입습니다.
(아무리 추운 겨울에도 실내는 따뜻하니까 반팔입고 있어요.)
너무 편하고 실용적이고 좋아요.
한국도 그 엄청나고 복잡한 교복말고 이렇게 간편화 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복장얘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오늘 입학하는 킨더아이들은 운동장으로 나가라고 해서 밖으로 나와 놀면서 선생님을 기다립니다.
도서관 스토리타임 시간 친구라던지 예전 유치원 친구들이 많았어요. 반가웠습니다.
(같은 동네에서 학교를 다니니 당연하지만,,^^)
(같은 동네에서 학교를 다니니 당연하지만,,^^)
놀다가
눈 반쯤 감고 포즈도 취해보고
멍하니 서있기도 하다가
...
이제 선생님의 부름을 받고 모이기 시작.
MJ의 교실은 118.
(다른 학교는 모르겠는데요,, 이 학교는 반을 부를때 교실 홋수를 부르더군요.)
각자 이름이 써있는 책상에 앉습니다. 이름 써 있는것 보고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MJ가 입고있는 티셔츠가 좀 전 말씀드린 학교티셔츠 입니다. 오빠꺼예요-)
(MJ가 입고있는 티셔츠가 좀 전 말씀드린 학교티셔츠 입니다. 오빠꺼예요-)
다양한 인종의 친구들.
앞으로 일년을 함께할 선생님과 친구들 입니다.
오늘은 교실에서 간단한 프랑스어도 배우고,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기도 했다네요.
입학 당일부터 그 주의 금요일 까지는 하루에 2시간씩 수업을 합니다.
다음 주 부터는 도시락 싸가지고 가서 오전 9시 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 수업을 받구요.
입학 당일부터 그 주의 금요일 까지는 하루에 2시간씩 수업을 합니다.
다음 주 부터는 도시락 싸가지고 가서 오전 9시 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 수업을 받구요.
MJ가 그린 웃고있는 본인의 모습.^^
MJ는 역시나 분홍색 상의를 입고있군요.
(그러고 보니 여자아이들은 거의 분홍색을 입고 있네요.)
(그러고 보니 여자아이들은 거의 분홍색을 입고 있네요.)
선생님도 함께~
한국과 비교하면 입학식이라는 행사도 없고, 사진찍을 만한 것도 없고,,
정말 싱겁기 이를데 없지만 아이들은 더 즐거워 하는것 같아요.
MJ가 학교를 좋아하게 된 이유는 예전 pre school보다 학교에 장난감이 더 많아서,, 라네요.^^
정말 싱겁기 이를데 없지만 아이들은 더 즐거워 하는것 같아요.
MJ가 학교를 좋아하게 된 이유는 예전 pre school보다 학교에 장난감이 더 많아서,, 라네요.^^
방과 후 MJ의 모습입니다.
오지랍 넓게 친구를 챙겨 주는 모습.
(친구가 이름표를 선생님께 돌려주지 않고 왔나봐요)
방과 후, MJ는 학교생활이 날개달고 날듯이 재밋다고 표현해서
엄마 아빠도 기뻤습니다.
둘째 아이의 입학이라 그런지,,
형식없이 편하게 입학해서 그런지,
부담과 큰 떨림 없이 MJ의 입학이 이뤄졌네요.
다만, MJ가 즐겁게! 다양한 것들을 배우면서 생활해 가길 바랄뿐 입니다.
오지랍 넓게 친구를 챙겨 주는 모습.
(친구가 이름표를 선생님께 돌려주지 않고 왔나봐요)
방과 후, MJ는 학교생활이 날개달고 날듯이 재밋다고 표현해서
엄마 아빠도 기뻤습니다.
둘째 아이의 입학이라 그런지,,
형식없이 편하게 입학해서 그런지,
부담과 큰 떨림 없이 MJ의 입학이 이뤄졌네요.
다만, MJ가 즐겁게! 다양한 것들을 배우면서 생활해 가길 바랄뿐 입니다.
참고로,,
만4,5세가 퀘벡의 공립학교에 입학할 경우 이민국에서는 CAQ를 발급해 주지 않고
영어스쿨 보드인 EMSB에서는 CAQ를 제출하라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일을 해결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니 넉넉히 시간을 두고 (8개월 전 쯤??)서류 넣으셔야 하구요,,
부모의 취업비자나 학생비자에 동반이 되어 있는 경우라던지 독립된 사립학교인 경우는 문제가 없답니다.
영어스쿨 보드인 EMSB에서는 CAQ를 제출하라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일을 해결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니 넉넉히 시간을 두고 (8개월 전 쯤??)서류 넣으셔야 하구요,,
부모의 취업비자나 학생비자에 동반이 되어 있는 경우라던지 독립된 사립학교인 경우는 문제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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