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를 못해도 살 순 있지만 불어를 할 줄 알면 더 살기 좋은 곳이 몬트리올이라 조금씩 불어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어 공부가 할수록 재미있기도 하지만 제 경우엔 외울 것이 너무 많아 힘들기도 하여,(학교다닐 나이때 열심히 할것을;;)
가끔은 노래로 익힐 수 있는 사이트를 찾아보기도 한답니다.
공부를 한다기 보단 음악 듣는 재미로 가는 곳인데요.
불어를 전혀 모르시는 분들보다는 조금 공부를 하신 분들이 가 보시면 더 재미있으실 꺼 같아요.
La chanson en cours de FLE라는 사이트 입니다.
(클릭하면 바로 연결-)
이곳에 가면 메뉴에서 샹송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전 ,,수준에 맞게 기초에서 찾아보았는데요~
Bruni의 바람 섞인^^ 목소리가 좋아 그녀의 노래들을 찾아 듣습니다.
샹송을 들으면서 conjugaison공부를 하고 싶으신 분들은 La grammaire로 들어가 찾아보시면 되구요,,,
메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외에도 vocabulaire, dictées,등등이 있습니다.
vocabulaire에 가서 찾아보면 예전 트롬 세탁기 광고 음악으로 사용되어 한국에서 유명해진
"Je ne veux pas travailler"도 들으실 수 있구요-
많은 분들이 아시는 에디뜨 피아프(Edith Piaf)의 Non, je ne regrette rien도 있답니다.
본 화면으로 들어가면 샹송의 발음을 들으면서 콤보박스를 눌러 그에 알맞는 단어나 관사를 선택하게 되어있습니다.
저는 Bruni의 Le toi du moi라는 샹송으로 해 보았는데요,,,
그녀가 -너무 빨리 부르는 바람에^^;; 앞부분 밖에 못하겠더라구요. ^^
그녀 노래중,,그래도 빠르지 않은 샹송이였지만,,,,
다른 샹송 La dernière minute.를 듣던 울 신랑은 "그거 프랑스 랩이야?" 하더라구요.^^;;;
선택이 끝나면 아래부분에 Vérifier 버튼이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몇%를 맞추었다고 상단에 뜹니다. 보이시죠? 5%,,^^;;;
정답 맞은것은 아래와 같이 콤보박스가 없어지구요,, 두번째 맞춘것은 문자가 볼드로 뜹니다.
나오는 문제들이 다 같은건 아닙니다. 가사를 듣고 답하는 문자도 있고 다양합니다.
샹송도 외우고 듣기 공부도 되고,, 가끔 늘지않는 불어공부 슬럼프 시기에 찾아보시면 좋을 듯해요.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더 좋겠네요.
이건 주제에서 벗어난 이야기 인데요,,
노래를 잘 부르거나 음감이 있는 사람이 다른 나라 언어를 배울때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발음이 좋다는 글을 읽었답니다.
청음 능력이 발달해서 일까요?
그렇다고 음악과 거리 먼~ 분들 낙심하지 마시구요.^^
몬트리올에서 지내보니 발음이 다~ 가 아니더라구요.
유독 한국사람들이 발음에 집착하는 것 같아요.
요즘 살짝 슬럼프에 빠져있는 저 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Bruni의 샹송과 함께 할 것 같아요.
슬럼프도 극복할 겸 La dernière minute에 도전 해 볼까 합니다. ^^
Carla Bruni의 노래 입니다.- (^^)
나의 젊은시절, Ma jeunesse
사랑에 빠진 여인, L'amoureuse
나의 젊은시절, Ma jeunesse
사랑에 빠진 여인, L'amoureuse
샹송은 아니지만^^ You belong to me
내가 이 동네에서 가장 멋지다는 " Le plus beau du quartier"
마지막 동영상은 언어 선택 하시면 가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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