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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vie à Montréal

도서관에서 열린 할로윈 파티 "Alice in Wonderland"


























도서관에서 할로윈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름하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할로윈 호박을 만들어 오는 친구들은 초대장을 받아 입장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초대장 없이도 입장 가능해요)





도서관 사서분들이 모두 분장을 하고 어린이들을 맞아주었어요.






어떤일이 벌어질지 기대하는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아이들 입니다.
사진이 할로윈답게 찍혔죠?^^







눈이 커지고 싶은 욕망을 나타낸 아이들 엄마의 할로윈 분장입니다.





어떤가요? 좀 해적 같나요?
산적같죠?ㅋㅋ















도서관에 모인 아이들은 앨리스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추리하는 게임을 하게 됩니다.













자- 사건은 이렇습니다.
앨리스와 지인들이 함께한 티파티.
이 Tea Party 에서 이들은 살인사건을 알게되는데요!
모두들 각자의 알리바이를 이야기합니다.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요?
(사서분들의 분장도 멋지고 연기솜씨도 일품이었어요!)





사건의 정황은 이렇습니다.





어린이들은 앨리스와 지인들의 대화에서 그들의 알리바이를 듣고
단서가 적힌 쪽지들을 받습니다.


열심히 듣고 머리굴리고 풀어보았지만 어려웠어요.
아이들이 풀긴 더 어려울듯.
그래서 찍기로 했습니다.
알리바이가 없다는 미친모자 아저씨로,,, 심증만 있습니다.

Min은 저기 모인 모든사람이 범인이라고 하네요.


흠,,
 범인은 늦게 도착했던 토끼였습니다!
인상이 맘에 안들어 "토끼일까?"도 생각했었는데,,아쉽,,,,


범인은 잡혀가고 사건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범인을 맞춘 친구들을 호명하고,
멋진 할로윈 호박을 만들어온 분들에게 상장이 수여된 후,


아기자기한 할로윈 케잌과 쥬스를 마시며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케익이 아주 달았지만 나름 맛있었어요. 사이즈가 코스트코 케잌같죠?)





아이들이 좋아했던 초코범벅 케익







다과를 함께하며 할로윈 호박들을 감상할 수 있게 호박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그 중 Min이 만든 할로윈 호박입니다.^^
Grumpy pirate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하네요.




MJ는 Grumpy bird를 만들었는데 공주님 취향답게 진주와 보석으로 치장하였습니다. ^^






다른 할로윈 호박들과 커스튬도 보세요^^





할로윈때 아이들과 무얼할까 고민도 되었었는데
도서관에서 이런 행사를 만들어 주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저녁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내년도 기대 되네요^^


Happy Hallow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