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에서 장보기

몬트리올에서 한국 식재료들을 구입하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중국 야채가게들도 많지만,몬트리올 시내와 NDG에 한국 마트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 마트가 아닌 곳에서도 가끔 한국 식품들을 파는데요,,
PROVIGO라는 마트에서(특히, Côte-Vertu 지하철 역의 PROVIGO) 한국의 농심라면과 과자들을
한국마트보다 저렴하게 파는 것들을 보았구요.(농심제품이 많은 이유는 미국에 공장이 있기 때문인것 같아요)
한국에도 있는 COSTCO에선 농심 컵라면 (한 박스)을 좋은 가격으로 팔더라구요.
KIMPHAT이라는 중국 마트에서 세일 할때도 한국 라면이 저렴하구요.



오늘은 ZELLERS라는 마트에서 베트남 쌀 안남미가 아닌 한국식 밥을 지어먹을 수 있는
미국쌀 칼로스를 세일하여서 구입하러 갔습니다.

젤러스에 도착



첨에 몬트리올에 와서 우연히 이 쌀을 보고 반가워하며 사먹었던 생각이 나서 볼때마다 반가운(?)상품입니다.
한 3개월에 한 번씩 저렴한 가격으로 팔더라구요.
불어로 riz가 쌀 이지요?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맛있다는 분,, 맛없다는 분 다양한데,,
저희식구는 가끔 구입해 잘 먹고 있어요.

한국쌀(생산지를 말하는것은 아님) 

아시겠지만 LONG GRAIN이라고 쓰여있는 것은 안남미 입니다-
중국분들도 이 쌀을 많이 드시더라구요.

첨에 몬트리올에 와서 세일을 한국처럼 생각하고 크게 와닿지 않는다,, 생각했는데
이 곳의 세일은 진정 '세일' 이더라구요.
세일 가격이 항상 같은 것은 아니구요,, 한번씩 크게 가격이 내려간 상품들이 있을때 생필품들은 구입해 두시면 좋아요.
세일 끝나고 다음 날부턴 상품이 남아있어도 다시 원래 가격으로 되돌아가거든요.
(한국마트나 중국마트는 제외)

마침 키친타올을 거의 다 써서 하나 구입.

첨에 몬트리올에 왔을땐 뭘파나,, 하고 이것 저것 둘러보기도 하고 한국처럼 사재기 해놓기도 하고 했는데,
요즘은 간단히 세일품목만 구입하고 마감합니다.
아이린님께 전수받은 신공인데 장보는 시간도 절약되고 새는 돈도 막고 아주 좋습니다.





마트마다 들어가는 입구나 통로에 세일 품목을 진열해 놓으니 유심히 보세요.
마트 전단을 일주일에 한 번씩 확인하시면 가정경제에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전단은 마트 입구에 있기도 하구요, 아파트 경우 1층 로비 우체통쪽 구석에 정해진 요일마다 바뀌어 쌓여있습니다.) 
세일 폭이 큰 상품은 품절되는 경우가 많으니 스피드가 중요하겠지요.^^

   참고로 한국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마트들 알려드릴께요.(한국처럼 당일 배달은 안된다고 보심이,,)
   *장터 (배달되는 것으로 알고있음. 50달러이상 신용카드 됨, NDG와 LaSalle대학 맞은편) http://www.jangteu.com/
   *한국식품 (25달러이상 배달됨.직불카트 됨. NDG) http://www.koreanfoods.com.ne.kr/
   *비앙달 (viandal,viande가 프랑스어로 고기랍니다.한국식 고기판매,20달러 이상 배달됨,직불카드)
           514-766-9906, 766-0100 팩스 4692
           550 ave de l'eglise, verdun, QC, H4G 2M4
           영업시간  월-수 9-6  목-금 9-7  토 9-5  일요일 휴무
   *김팟 (KIMPHAT 중국마트,채소등등,직불카드)  http://www.kimphat.com/outlets.html (가까운 곳으로 찾아보세요)

   *싸미(SamiFruits 과일과 야채가 저렴) http://www.samifruits.com/contactus.php

                                                        (Head Office는 과일,아채 판매하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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